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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관절염으로 진단 받은 발뒷꿈치 통증 호소 환자의 치험례-

이번 케이스는 양방의원에서 발목 관절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를

내가 다시 이학적 검사를 실시해서 요추신경 압박으로 진단하여 치료한 케이스를 발표하려 합니다.

약간의 공부와 관록으로 다른 의사의 진단에 의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환자를 진단 치료해 나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봐주세요.

55세 남자.

주소증: 양발 뒷꿈치 부근 통증

증상: 오래 서 있는 일을 하는데 2달전부터 무던히 발 뒷꿈치가 아픔. 약간 부은 느낌도 있으면서 찌릿거리면서 아픔.
재활의학과에서는 발목 관절염 진단을 함. 주사치료 4번정도 했는데 통증이 덜하기는 하나 계속 아픔.
오래 서 있으면 뒷꿈치랑 아킬레스 건 쪽으로 찌릿하면서 통증.

혈압약 당뇨약 복용 중임.

검사: 양측 발목의 내측쪽에서 Pinch & Roll Test 양성. 다른 부위에서는 괜찮다.
척추과굴신위 검사에서 L23에서 양성. 

이상의 검사를 가지고 병리를 다음과 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 요추 L23의 척추관 안쪽에서 대복재신경(Saphenous N.)이 압박 염증이 생기면서 신경의 분포하는 양측 내과의 후측 근방으로 통증이 나타났다-

쉬운 말로 하면 요추디스크 증상이라는 말이겠지요~~.

위와 같이 추론한 근거를 얘기해보겠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는 발목 내후측 쪽에 피부 부위를 꼬집어 Pinch & Roll Test를 하니 많이 아파합니다. 그럼 대복재신경의 감각신경이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환자분이 오래 서 있으면 더 아프다고 했으니 대복재 신경이 압박 받을 수 있는 위치는 허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복와위에서 척추 극돌기간을 눌러보고 복와위상태에서 다시 과신전을 시켜 재차 척추 극돌기간을 눌러보니 L2,3부위에서 통증이 더 증가되는 양성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의 대복재신경은 L2,3부위 척추관 안에서 압박이 생겼다고 보았습니다.

발목부위의 부종은 관절염 상태를 나타낼 수도 있겠지만 본원 초진 상태로 보아 부종의 상태가 심하지 않았기에 오래 서 있으면서 부은 정도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했습니다.

초진 첫날 치료는 침도와 죽염약침을 사용하여 그림에서와 같이 L2,3 Level의 (척추관내의) 내구와 면관절(Facet Joint)를 치료하고 경혈2부위 및 투자법을 위해 태계혈을 자침하였습니다.

둘째날은 침으로만 상기혈들을 치료하였습니다.
셋째날 내원했을 때 통증이 많이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Pinch & Roll Test를 해도 통증이 없어져서 금일까지만 치료하시고 경과보시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아프면 다시 오시라고 하였는데 내원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보아 다 나았을 것이라고 강하게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