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왼쪽은 연자육의 갈색 껍질 피를 벗긴 상태로 심(연자육의 배아, 초록색모양의 싹)이 안에 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오른쪽은 갈색 껍질 피가 있는 상태에서 연자육을 반으로 갈라서 거심을 한 것입니다.
둘다 분쇄기에 갈아서 2시간 동안 달였습니다.
약 색깔은 갈색 껍질 때문인지 우측이 팥죽색처럼 더 진합니다.
둘다 좀 걸쭉하면서 맛은 순합니다. 특히 우측은 곡식을 달여놓은 듯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좌측의 유심연자육은 달달하면서 약간 쓰고 청량감이 있으며 살짝 수렴하는 삽한 맛이 느껴집니다. 이것은 연자육의 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연자육의 약성가를 보면 맛이 달고 비위를 건강하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 정을 수삽하며, 심장을 시원하게하면서 기운을 길러준다고 하였는데
이 약성가과 비교를 하면 유심 연자육을 사용함이 더 타당하겠습니다.
한방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