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

미인은 잠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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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과로를 하다보니 입병이 생겼다.

밥을 먹거나 할때 맛있게 냠냠하기가 힘들다. 이건 뭐 매운 거 먹는 것은 고역이다.

병의 원인이 과로로 인한 것이니 잠을 푹 자면 될텐데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

한약을 먹으니 견디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누적된 피로로 인해 빨리 상처가 아물지는 않는다.

다른 볼일이 있어 상점에 갔다가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신문, 저 신문 뒤척이는데도 내 순서가 아직 한참 남았다. 음~~. 장사는 이래 되어야 할 맛이 있겠다^^.

잠이 쏟아진다. 다른 사람 보기 좀 그렇지만 그래도 피곤하니 어쩔 수 없다.

잠깐 눈을 붙였나?  집사람이 나의 단잠을 깨운다. 아우~~.

혓바닥이 상처를 핧고 지나갔는데 느낌이 다르다. 입병이 많이 덜해진 듯 하다. 역시 상처 아무는데는 잠이 최고다.

옛날에 화장품 선전에 "피부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문구가 생각난다.

의학을 모르는 사람은 그저 광고의 한 소절일 뿐이라고 치부할 지 모르나, 여기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사람의 생활을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면 활동하는 시간과 활동을 쉬는 시간(잠을 자는 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회가 경쟁사회이다 보니 사람들은 활동을 쉬는 잠자는 시간을 무척이나 아까워한다. 심지어 각성제를 복용하면서까지 잠을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인체는 음양이 같이 존재하듯, 또는 허리를 굽혔으면 굽힌만큼 같은 거리를 다시 펴야 원위치가 되듯, 사람도 활동을 하였으면 쉬는 시간을 주어야 몸이 쉬면서 치료가 필요한 부위는 치료를 하고, 염증이 있는 부위에는 염증을 제거하며, 탈피된 조직은 재생하여 원상복구를 시킨다.

이것으로 잠이 인체 재생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부 미인, 피부 미남은 잠을 푹 잘 자는 사람 중에 많다.

공부 잘 하는 사람도 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잠을 맛있게 충분히 자도록 노력하여 미인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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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가운 김학동 2010-06-16 17:49

하늘 선생님. 잠 좀 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