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로 색맹이라고 알고 있는 질병은 유전병이라서 나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밝은눈한의원 박용신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난 후 '아! 호전이 될 수도 있는 병이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강의 핵심은 유전되는 것은 막을 수 없으나 재활 훈련과 치료를 통해 95%이상까지 호전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100회 내외의 내원이 필요하단다.
이 치료는 자폐환자가 재활 훈련과 치료를 통해 거의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는 원리와 같다.
주로 항공조종사, 경찰소방공무원 준비생들 등 색각인지장애가 시험패스과정에 들어있는 직업군들과 초등학생들이 주로 내원을 한단다.
치료 방법이 좀 복잡해서 내가 강의 한번 듣는다고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원리로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지
혹시 그런 환자분이 오시면 내가 의뢰를 해도 괜찮을지
등을 알아서 `색각 인지 장애` 환자분들에게 조그마한 정보라도 드릴 수 있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여겨져서이다.
혼자서 묵묵히 힘든 길을 걸어가는 한의사 분들이 있어 마음 든든한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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