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할 때 비바람을 뚫고 왔는데 옷이 다 젖어버렸어요.
한의원에 공부하면서 앉아 있는데 공포의 바람소리에 가슴이 쪼그라들 정도네요.
한번씩 바깥풍경을 보다가 출입문을 보니 이거이거~~
바람에 출입문 유리가 깨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급히 신문지로 틈사이를 메꿔 진동을 줄여 줬습니다.
양쪽 문을 다 잠그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해 보여
바람에 한쪽 문은 움직이도록 하면서 발로 문을 붙잡고 있었네요.
안깨져서 다행이지만 결국 살짝 내려앉아 안열리는 상태로 고장나 버렸네요.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그래도 이정도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시무시했습니다.
자연 앞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할 듯~~.
태풍에 고생하신 많은 분들,
모두 모두 피해없었기를, 아니면 최소한의 피해로 견뎌내셨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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