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토요일 7시부터 다음날 8일 일요일 4시까지 서울 영등포시장부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여정으로 학술대회를 다녀왔습니다.
4시까지의 진료를 급하게 마무리하고 포항에서 오후 5시 25분 비행기로 서울 김포를 향했습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촉박한 듯 하여 일단 택시를 잡아타고 강의장소로 이동하는데 역시 서울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는 군요.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더 좋을 뻔.
여하튼 비행기에서 소요된 시간보다 택시에서 소모된 시간이 더 긴듯 하네요 ㅋㅋㅋ.
근데 택시 기사 아저씨 운전실력이 거의 F1 카레이서 수준입니다.
빨리 가 달라고 전혀 부탁하지 않았는데 습관이신 듯 정말 오금이 저려오는 운전을 합니다.
덕분에 상완이두근에 알통이 좀 생기는 느낌이 듭니다.
강의 장소에 도착하여 간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랑 인사 후 저녁식사 없이 바로 강의 시작.
오늘은 한방매선 강의입니다.
옛날에도 강의를 들었던지라 귀에 많이 익숙하였지만 매선 도구에서는 옛날보다 꽤 많은 발전이 있습니다.
내가 미용에 더 관심이 많아지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질병치료 쪽에 뜻이 더 많은 관계로 들어만 두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후 새로 보는 얼굴들과 한의원 관련된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 순간 다시 학술적인 얘기로 흘러갑니다.
공부에 뜻을 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할 얘기들이 주로 학술적인 것 밖에 없는 듯...
특히 대구의 50대 원장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역시 재야에 고수들이 많음을 실감합니다.
나이가 이제 체력이 딸리기 시작하는 관계로 더 이상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침대로 갔습니다.
갓 지은 유스호스텔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좋습니다. 우리방에는 14명이 자는 방으로 2층 침대로 되었구요, 화장실도 2개나 있습니다.
따로 온돌방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가족들과 같이 서울 숙박할 일이 있으면 애용해야 되겠습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온돌방이 8만원 정도.
아. 2층 침대의 단점이 있데요. 윗층에서 한번씩 움직일 때 마다 지금이 몇시인지 시계를 보게 된다는 사실. 집이 아니라서 그런지 깊은 잠은 못들었습니다.
다음날 연부조직한의학회 회장님의 주옥같은 강의를 시작으로 2일째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임상 고수에게서 묻어나오는 탁월한 실력으로 둔상피 신경 증후군과 디스크의 감별법, 둔상피 신경과 흉요추증후군(TLJ Syndrome)의 상관관계 등을 외국 논문 자료를 동원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강의는 설진 강의입니다.
이 강의를 듣고 내가 느낀 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내가 쓰레기라고 버렸던 것에서 다이아몬드를 주웠다"라고 해야 되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발견을 바탕으로 기존의 설진 책을 뛰어 넘는, 내 가슴에 무한한 공명을 일으키는 정말로 멋진 강의였습니다.
마지막 침도 임상 치험례 발표는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여 나와 백두한의원 원장이 먼저 발표를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비행기에서 바깥 창을 바라보며 어제와 오늘, 정말 멋진 한의학 여행이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졌습니다.
또한 역시 재야에는 고수가 많음을 실감하면서 더 열심히 한의학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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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까지의 진료를 급하게 마무리하고 포항에서 오후 5시 25분 비행기로 서울 김포를 향했습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촉박한 듯 하여 일단 택시를 잡아타고 강의장소로 이동하는데 역시 서울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는 군요.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더 좋을 뻔.
여하튼 비행기에서 소요된 시간보다 택시에서 소모된 시간이 더 긴듯 하네요 ㅋㅋㅋ.
근데 택시 기사 아저씨 운전실력이 거의 F1 카레이서 수준입니다.
빨리 가 달라고 전혀 부탁하지 않았는데 습관이신 듯 정말 오금이 저려오는 운전을 합니다.
덕분에 상완이두근에 알통이 좀 생기는 느낌이 듭니다.
강의 장소에 도착하여 간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랑 인사 후 저녁식사 없이 바로 강의 시작.
오늘은 한방매선 강의입니다.
옛날에도 강의를 들었던지라 귀에 많이 익숙하였지만 매선 도구에서는 옛날보다 꽤 많은 발전이 있습니다.
내가 미용에 더 관심이 많아지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질병치료 쪽에 뜻이 더 많은 관계로 들어만 두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후 새로 보는 얼굴들과 한의원 관련된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 순간 다시 학술적인 얘기로 흘러갑니다.
공부에 뜻을 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할 얘기들이 주로 학술적인 것 밖에 없는 듯...
특히 대구의 50대 원장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역시 재야에 고수들이 많음을 실감합니다.
나이가 이제 체력이 딸리기 시작하는 관계로 더 이상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침대로 갔습니다.
갓 지은 유스호스텔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좋습니다. 우리방에는 14명이 자는 방으로 2층 침대로 되었구요, 화장실도 2개나 있습니다.
따로 온돌방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가족들과 같이 서울 숙박할 일이 있으면 애용해야 되겠습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온돌방이 8만원 정도.
아. 2층 침대의 단점이 있데요. 윗층에서 한번씩 움직일 때 마다 지금이 몇시인지 시계를 보게 된다는 사실. 집이 아니라서 그런지 깊은 잠은 못들었습니다.
다음날 연부조직한의학회 회장님의 주옥같은 강의를 시작으로 2일째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임상 고수에게서 묻어나오는 탁월한 실력으로 둔상피 신경 증후군과 디스크의 감별법, 둔상피 신경과 흉요추증후군(TLJ Syndrome)의 상관관계 등을 외국 논문 자료를 동원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강의는 설진 강의입니다.
이 강의를 듣고 내가 느낀 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내가 쓰레기라고 버렸던 것에서 다이아몬드를 주웠다"라고 해야 되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발견을 바탕으로 기존의 설진 책을 뛰어 넘는, 내 가슴에 무한한 공명을 일으키는 정말로 멋진 강의였습니다.
마지막 침도 임상 치험례 발표는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여 나와 백두한의원 원장이 먼저 발표를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비행기에서 바깥 창을 바라보며 어제와 오늘, 정말 멋진 한의학 여행이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졌습니다.
또한 역시 재야에는 고수가 많음을 실감하면서 더 열심히 한의학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아줌마 2013-12-18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