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시장에 파는 도라지와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재 길경이
같은 종류의 도라지라는 것을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다.
이 사실을 잘 설명하여 알게 되시면
시장에 파는 것과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것이 똑같은 품질의 것이라고
또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왕왕 있으시다.
오늘은 의료용 한약재의 유통경로에 대해 알아보자.
농부가 도라지를 잘 재배하여 수확을 하였다고 치자.
이 도라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밀 검사를 통하여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치(예: 카드뮴 기준치 0.3ppm이하) 검사 기준을 통과하여 인증을 받으면
인증라벨이 붙어 있는 포장지에 담겨 한약유통업자의 손에 의해 한의원으로 들어온다(한의원에서 쓰이는 약재에 이 인증라벨이 없으면 큰일 난다^^.)
만약 위의 중금속 기준치를 통과하지 못하거나 아예 검사자체를 하지 않은 것은
식품으로 하여 마트나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위에 예로 든 중금속 중 카드뮴의 허용기준치가 쌀은 0.4ppm이하이고
생선, 조개의 카드뮴 허용기준치가 2ppm이하이니
한의원의 한약재는 쌀보다도 훨씬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중금속 허용수치들도 한약재에서는 식품보다 훨씬 까다로운 기준이라 덕분에 한약재 값이 많이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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